나는 아침형인간이다. 전형적인! 밤9시를 넘기지 못한다. 그래서 줌강의들이 새벽에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미라클모닝을 흉내내면서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게 된 것 같다. 새벽 기상인증은 3년전부터 혼자 시작하다가 잘 안되어서 알음알음 오랜동안 새벽기상인증을 그룹으로 진행하는 팀에 작년봄부터 들어갔다. 내가 계절성 우울증이 심하게 있어서 찬바람이 불어오면 무기력해진다. 그 우울을 극복하고자 기상인증을 시작했는데 작년가을 또 감정기복이 시작되었다. 우리에게 다시 봄이오고, 나의 에너지도 다시 채워져서 봄부터 다시 열심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기상중이다. 새벽 일어나 영어공부 책읽고 필사, 글쓰기, 운동을 한다. 그렇게 모든 활동이 끝나면 2시간30분에서 3시간이 걸린다 이제는 쉬엄쉬엄 한다. 그렇게 활동하고 나면 내스스로 우쭈쭈해진다. 이제 거의 습관이 되어서 여행을 가도 그 시간에 일어난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 나혼자 하는 모든 활동들이 좋고,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