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남부럽지 않게 살다 간 인물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한 말이

‘껄!’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돌이켜 보면

불효자 아닌 사람 없듯이

지나온 시간에 대해

후회가 없는 삶은 없을 듯하다.

“그때 그곳에 가지 말걸.”

“그때 망설이지 말고 가볼걸.”

“그 얘기까진 하지 말걸.”

“따뜻한 말 한 마디 해줄걸.”

인터넷에는 후회 없이 사는 방법을 조언하는 글들도 많고

인생의 끝자락에서

가장 많이 하는 후회에 대한 글들도 있다.

듣고 보면 이미 다 알고 있는 말이다.

“왜 좀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