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라면이 먹고싶을 때가 있다. 벨리댄스 수업과 연습을 많이한 주말 저녁 밥은 먹고 싶지않고 얼큰하고 시원한 라면이 먹고싶어진다. 계란을 풀고 너무 퍼지지 않게 끓여낸다 콩나물이 있다면 금상첨화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함께라면 더 개운하게 먹을 수 있다. 면은 좀 남겨 버리고 국물에 밥을 한 수저 말아 먹어야 제대로 잘 먹은 기분이 든다. 몸을 쓰고 맛난 라면을 먹고 소파에 털썩 앉으면 세상을 얻은듯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