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아장아장 걸음마 하는 것을 지켜볼 때 마음이 아슬아슬 했던 것 같다. 무릎에 상처가 날까봐 이마에 혹이 생길까봐 피가날까봐..걱정되는 마음에 엄마는 손을 내밀지만 아이는 내가혼자!!하고 뿌리치며 걸어간다..

이제 그 아이가 커서 나무를 오를때 아이는 점점 높이 올라가며 엄마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지만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엄마의 마음은 정말 아슬아슬 하다

이 마음이 10대. 20대. 30대의 지녀를 바라볼때도 있을 갓같지만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이 아이를 믿고 넉넉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엄마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