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내자신에게 인색한 삶이었다.

인색함에는 이핑계 저핑계가 붙고 내마음속 우선순위에는 항상 내자신이 꼴찌다. 늘 젊을것만 같았던 내삶이 어느덧 중년을 향해 달려간다. 돌이켜보니 내자신에게 너무 미안했던 삶이었다. 이제라도 내자신에게 손내밀어 1등이 되어보자. 이제 어느정도 아이들도 키웠으니 하루에 한가지정도는 내가 하고싶은일을 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내가 먹고싶은걸 고집해보고 한달에 한두가지정도는 날위해 쇼핑하자 일년에 한번정도는 날위해 고가의 쇼핑도 도전해보자. 아주 간단한일이지만 실행이 어려운 일들이었다. 이핑계,저핑계 버려버리고 훗날 더 멋진엄마, 멋진아내, 멋진내가 되기위해 "후회" 없는 내삶을 위해 지금 당장부터 후회없이 내자신을 사랑하자